(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손담비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 부부가 이사 소식을 전했다.
15일 손담비는 "이사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붙어있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들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손담비는 이사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안녕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더했다.
앞서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동거 일상을 전한 바 있다. 이들은 평일에는 손담비의 집에,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며 두 집 살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는 "겨울이면 이 집도 안녕"이라며 이규혁과 두 집 살림으로 동거하던 집을 떠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들은 두 집 살림을 마치고 신혼집으로 이사해 함께 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5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감독인 이규혁과 결혼했다.
사진=손담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