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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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대학교 올 A+ 과톱…'연기 때문 공부 못했다'는 소리 싫어"

기사입력 2022.12.15 15:38 / 기사수정 2022.12.15 15:3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라디오스타' 진지희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라스 뚫고 하이킥'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오현경, 진지희, 줄리엔강이 출연했다.

이날 진지희는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학교보다 촬영장을 더 많이 갔다고.

진지희는 "거의 현장이 놀이터였고, 거기서의 추억이 많다. 신애 언니랑도 1살 차이 또래다 보니까 꺄르르 웃으면서 놀았다. 언니 오빠들도 저희 진짜 잘 놀아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신애 언니랑도 촬영장에서 공부하고 그랬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오현경은 "지희가 칭찬하고 싶은 게 한쪽에서 대사량도 많은데 공부를 계속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진지희는 "긴 대기시간을 활용해 공부도 하고 언니랑 소설도 쓰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장기적으로 학교를 10개월 빠지면 성적이 훅 떨어지는데"라며 놀라워했고, 진지희는 "학교 수업을 최대한 나갔고 공부 욕심이 없던 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 같은 경우는 학업 성적이 워낙 많이 안 좋았다. 속이 편하더라. 독에 밑이 빠져있으니까 굳이 물을 부으려고 안 했다. 효자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희는 "저는 연기하느라 공부 못했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중학교 때는 전교 부회장도 하고 대학교 올라와서는 한학기 정도는 과톱도 해보고 그랬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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