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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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희 "'빵꾸똥꾸' 후유증 목 빨리 쉬어, 꾀꼬리→저음으로" (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22.12.14 15:14 / 기사수정 2022.12.14 15:1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진지희가 유행어 '빵꾸똥꾸'에 대한 후유증을 토로했다. 

14일 MBC '라디오스타'는 '진지희의 '지붕킥' 유행어 빵꾸똥꾸! 이제서야 밝히는 고충?'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2009년 방영된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정해리 역을 맡은 진지희는 극 중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진지희는 1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 유행어의 후유증이 남아있다고 고백했다. 

진지희는 "극 중에서 제가 워낙 소리를 많이 지르는 아이였다. 그때는 발성을 쓸 줄 몰랐다. 제가 원래 꾀꼬리처럼 고운 목소리였는데 변성기 시절에 소리를 지르다 보니까 저음으로 뚝 떨어지더라"라며 목소리 톤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후유증이 계속 있어서 소리를 지르면 목이 빨리 쉬고, 목을 어떻게 쓸 줄 몰랐다. 그래도 지금은 발성 연습도 하고 트레이닝도 받으면서 많이 나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의 자료화면이 공개되자 진지희는 "나 너무 귀여웠다"며 어린 시절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MC들은 감탄했고, 김구라는 "목이 갔겠다. 애가 정말 야무지게 연기했다"며 진지희를 칭찬했다. 

이에 진지희는 "어디서 저런 힘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MBC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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