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오늘(13일) 입대하는 진을 배웅했다.
1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엑스포츠뉴스에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진을 배웅하기 위해 신병교육대를 찾은 게 맞다"고 밝혔다.
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 소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앞서 공지된 바와 같이 진은 별도의 인사나 행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했다. 차량에는 진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탑승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의 추천을 받고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됐던 진은 지난 11월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병무청 입영 절차에 따라 현역 입대했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빅히트뮤직은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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