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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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민효린, 이장우, 김준희…알고보니 가수였네

기사입력 2011.05.06 10:45 / 기사수정 2011.06.23 18:0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민효린이 과거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민효린은 "처음에는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 데뷔했다"며 자신의 데뷔곡 '기다려 늑대'를 열창했다.

이어 민효린은  "데뷔 당시 콘셉트가 우주에서 온 소녀였다. 비닐 소재 입고 활동해 여름에 땀이 차고 김이 섰다"며 당시 고충을 털어놔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현재 배우로 활동하는 것과 달리 남다른 이력을 가진 스타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배우 조현재와 김강우는 과거 남성4인조 그룹 '가디언'으로 함께 가수 활동을 했으며, 배우 이장우와 현우는 훈남 배우 노민우와 함께 2009년 3인조 프로젝트 그룹 24/7(트웨니포세븐)을 만들어  잠시나마 활동한 바 있다.



김준희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1990년대 중반 혼성그룹 '뮤'로 가수 데뷔를 했지만 당시 결과가 좋지 않아 그룹 활동을 빨리 접었다”며 “이후 소속사 사장님이 밀어줘서 힙합 여전사 그룹을 준비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1993년 가수로 데뷔한 김준희는 이후 가수 활동을 접고 영화배우로 변신해 '오!브라더스'와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주부가 된 배우 박탐희 또한 힙합 그룹 '업타운'의 멤버로 활동한 과거가 있다.

MBC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오상희 극본, 김우선 연출)에 출연 중인 박탐희는 얼마 전 과거 힙합 그룹 '업타운'의 객원 보컬로 활동했던 시절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업타운' 활동 시절 청량한 목소리를 보여준 박탐희는 이후 리포터로 활동, 결국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사진= 민효린, 조현재, 김강우,  이장우, 현우, 김준희, 박탐희 ⓒ KBS 해피투게더3 캡처, SBS 49일 캡처, 나무엑터스, ABC마트, 싸이더스HQ, SBS 강심장 캡처, MBC '기분 좋은 날' 캡처]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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