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母와 내 뒷담화 카메라로 걸려…육아하며 낮술"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동상이몽' 거미가 자신의 뒷담화와 관련된 조정석과의 일화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거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장훈은 거미에게 "거미 바라기 조정석 씨가 장모님하고 몰래 거미씨 뒷담화를 하다가 걸렸다고 한다"고 질문했다.

거미는 "제가 스케줄을 나가고 엄마랑 저희 남편이 아이를 봐주고 계셨다. 쉬는 시간에 너무 궁금해서 홈카메라를 봤는데 두 분이서 아이를 앉혀놓고 낮술을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어 "소리도 들리는데 제가 빡빡하다고 하더라. 엄마가 먼저 시작을 하셨다. (조정석이) 동조를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거미는 "'대화가 재밌어 보이시던데요?'라고 하니까 깔깔깔 웃으시면서 두분 다 기분좋게 반응하셨다. 평소에도 워낙 재밌게 지내는 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숙은 "이제 사각지대에서 얘기하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