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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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중고거래 잠수 당한 적 있어…'X매너군요' 보내" (라디오쇼)

기사입력 2022.12.09 11:42 / 기사수정 2022.12.09 11:42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중고거래 중 화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검색N차트'가 꾸며진 가운데 게스트 전민기와 함께 했다.

이날 전민기는 "중고거래 진상 손님 베스트 5다"라고 소개했다. 

4위는 물건 받고 나서 계속 전화하기를 이야기하자 박명수가 "저도 중고거래로 장갑을 샀다. 택배 거래를 했는데 5일 동안 안 오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왜 안 오는지 모르겠다. 택배 찍은 거까지 사진을 받았는데 아직 안왔다.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답했다. 
 
3위는 바로 잠수가 순위에 올랐다. 전민기는 "이 경우는 다 줄 거처럼 이야기하고 사라진 경우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명수가 "저도 그런 적 있다. 예전에 가구가 중고로 나와 예약을 받고 화물차를 보내겠다고 연락을 보냈었다. 근데 거래 전날 팔렸다는 연락을 받고 화가 났었다"며 "쌍욕을 하고 싶었지만 'X매너군요' 딱 한마디 보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사진 =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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