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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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조세호 공개 저격…"꼴 보기 싫어 그 프로 하면 안 돼"

기사입력 2022.12.09 17:14 / 기사수정 2022.12.09 17:1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경실이 개그맨 후배 조세호를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개며느리'에서는 개그맨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이경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눈여겨보는 제2의 이경실이 있냐"는 질문에 "중요한 건 여긴 없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경실은 "후배들이 정말 다 잘한다. 근데 조금 아쉬운 건 사람들한테 욕 먹는 걸 두려워한다. 모두가 유재석이 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이유리는 "(문)세윤 씨가 이미지를 많이 관리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실은 개그맨 후배들의 이야기에 "'유퀴즈 온 더 블럭'을 볼 때 (초반에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성격이 좀 보였다. 근데 조세호가 유재석을 어설프게 따라가는 것 같아서 꼴보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가 그 프로그램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폭소했다. 이에 문세윤은 "조세호 빼고 이경실 써라. 이경실 쓰면 산다"고 외치며 입담을 뽐냈다.

이경실은 "농담으로 한 소리였고,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해야 한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 게 참고는 해야겠지만 그게 법은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E채널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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