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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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미녀' 최다니엘, 눈물 콧물 흘리며 '찡찡이'로 변신

기사입력 2011.05.04 00:04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최다니엘이 눈물 콧물을 흘리며 '찡찡이'로 거듭났다.

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2화에서는 이소영(장나라 분)가 투척한 김치국물 세례에 맞서 미역국을 투척한 최진욱(최다니엘 분)이 눈물을 쏟는 사건이 벌어졌다.

다름아닌 진욱이 던진 미역국이 사장 지승일(류진 분)의 얼굴로 날아간 것. 이에 어쩔줄 몰라하던 진욱은 승일의 눈썹에 붙은 미역을 떼내며 울먹였다.

결국 계단에 주저앉아 울던 진욱은 없던 쌍커플 마저 생길 정도로 서러움에 어쩔 줄 몰라했다. 이에 진욱에게 다가간 소영은 휴지를 건네며 "그만 울어 이 찡찡아!"라고 소리쳤다.

이어 "자신이 해결해 주겠다"며 망가진 진욱의 옷을 멋지게 리폼해 승일의 마음에 들게 만들어줬다. 진욱은 결국 아무런 해결법도 찾지 않은 채 울기만 한 '찡찡이'가 되고 말았다.

최다니엘의 눈물 연기에 대해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리얼한 눈물연기였다", "찌질하게 망가져도 귀엽다", "쌍꺼플 어쩔거냐ㅋㅋㅋ"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이 예고되는 소영의 재능이 비춰져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안겼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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