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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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출국 따로 해도…♥고우림 '마마 어워즈' 무대 모니터 [엑's 현장①]

기사입력 2022.12.01 11:5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사카, 이슬 기자) 김연아, 고우림 부부가 따로 또 같이 '2022 MAMA AWARDS'에 참석했다.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지난달 29일, 30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김연아는 '2022 MAMA AWARDS' 시상자로, 남편 고우림의 그룹 포레스텔라는 퍼포밍 아티스트로 참석했다.



앞서 결혼 후 부부 동반 첫 공식석상에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지난달 28일에, 김연아는 하루 늦은 29일에 따로 출국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2022 MAMA AWARDS' 레드카펫에서 김연아는 "TV로만 보던 마마 어워즈에 참석을 하게 돼서 너무나 영광스럽다.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지 않냐. 시상도 하지만 무대를 즐길 생각에 많이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는 의상 콘셉트를 묻자 "콘셉트는 잘 모르겠지만, '마마 어워즈'가 불러주셔서 제가 예쁘게 보여질 수 있도록 골라봤다. 최선을 다 했다"며 웃었다.

이어 "어제 영상으로도 미리 봤는데 굉장히 큰 경기장에서 하다 보니까 긴장이 많이 될 것 같다. 시상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는데 무대, 퍼포먼스도 최대한 즐기고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본식 '올해의 가수상' 시상자로 무대로 오른 김연아는 "얼마 전까지도 우리는 팬데믹의 아픔 속애서 살아야 됐다. 음악은 그런 우리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힘이 되어줬다"며 입을 열었다.

(여자)아이들, 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가수상' 발표를 앞두고 김연아는 "제가 왜 떨리냐"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2022 MAMA AWARDS'에서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남편이 출연한 무대를 모니터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포레스텔라는 방탄소년단의 'Fake Love (페이크 러브)'를 선곡해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연이어 'Save our lives (세이브 아워 라이브즈)'까지 차례로 무대를 꾸미며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0월 22일 김연아는 5살 연하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만나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아라 기자, 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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