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더 아이돌 밴드'가 방영 일주일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2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M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이하 '더 아이돌 밴드')는 전 세계 대중음악을 이끌 실력과 비주얼, 색다른 악기 퍼포먼스를 갖춘 글로벌 K-아이돌 밴드를 찾는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더 아이돌 밴드'에는 각양각색 보이밴드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을 담은 오디션 서바이벌 현장이 담길 예정이다.
'더 아이돌 밴드'에는 프로듀서 팀부터 지원자까지 화려한 라인업이 등장한다. 국내 밴드 음악 글로벌화 주역인 FT아일랜드를 비롯해 CNBLUE(씨엔블루), N.Flying(엔플라잉)이 프로듀서로 자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록 밴드 칸카쿠 피에로와 키토크까지 출격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더 아이돌 밴드'만의 프로듀서 군단을 완성하며 기대감을 자아낸다.
프로듀서 팀 뿐만 아니라 지원자들 역시 한일 양국의 화려한 지원자들로 구성됐다. 한국 아이돌 그룹 리더 출신과 일본 참가자들을 놀라게 한 일본 유명 아이돌 출신을 비롯해 '슈퍼밴드2' 출신, 유명 유튜버, 아역배우 출신이 참가한다.
또한 아이유, 악동뮤지션, 슈퍼주니어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세션 드러머까지 출격한다.
'더 아이돌 밴드'에는 참가자들이 1군과 2군으로 나뉘는 특별한 룰이 존재한다. 5개의 프로듀서 팀은 프로듀서 캐스팅전에서 선택 받은 1군 지원자들로 직접 밴드를 구성해 무대를 준비한다.
하지만 선택 받지 못한 2군은 스스로 팀을 구성한 뒤 프로듀서 소속 1군과 같은 조건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2군이 프로듀서들이 직접 선택하고 프로듀싱한 1군 밴드들을 이기고 1위를 차지하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더 아이돌 밴드'만의 관전포인트다.
2군 지원자들이 미션에서 1위를 기록하면 프로듀서 팀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기타 순위의 지원자들은 팀 전원 해체 후 재조합하게 된다. 여기에 탈락 팀도 존재해 지원자들은 모든 라운드마다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어 더욱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를 섭렵할 글로벌 아이돌 밴드로 거듭나기 위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스타성은 필수 요소다.
이에 '더 아이돌 밴드' 참가자들은 프로듀서 팀의 프로듀싱을 완벽히 흡수하는 능력과 더불어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여러 미션을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평가 받는다.
지원자들은 미션을 통한 특별한 무대를 구성해 폭발적인 리얼 밴드 사운드 속에 각 팀들의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입증 받기 위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더 아이돌 밴드' 김칠성 PD는 "지원자들이 1군과 2군으로 나뉘어지는 룰 외에도 같은 포지션의 참가자가 한 무대에서 펼치는 배틀 무대 역시 기대할 부분이다"며 "마치 공연을 보러 온 것 같다는 심사평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더 아이돌 밴드'는 12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미디어넷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