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신화 앤디의 아내인 아나운서 이은주가 좋은 소식을 전했다.
이은주는 30일 "꺄 여러분 저 시험 합격했어용"이라며 공인중개사 시험 1차 합격을 알렸다.
그는 "지난 8월 저의 생일에 남편이 장난스런 제안을 했고, 저는 생일선물로 공인중개사 책을 사달라고 했었어용! 시험이 석 달도 안 남은 때여서 차마 2차까지는 엄두가 안나더라고용? (부동산쪽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거든용) 그래서 1차만 목표로 준비를 했고 짧은 기간인 만큼 최대한 공부에만 집중하며 열심히 했습니다!!ㅎ"라고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제 인생에 다소 뜬금없는 합격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런 마음 주저리주저리 기록하게 되네용"이라면서 "도전하게 해주고 함께 고생해준 남편께 누구보다 너무 감사하고 친구 공부한다고 스탠드 사준 지민이, 학용품 종류별로 사서 보내준 유미언니 넘넘 고맙습니당"이라면서 남편 앤디를 비롯한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이은주는 야외 카페에 앉아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 스톱워치를 활용해 공부에 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차 합격 발표 화면도 캡처해 공유했다.
한편 이은주는 신화 앤디와 올해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진 = 이은주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