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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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MAMA AWARDS' 피날레…BTS와 나란히 2관왕 [엑's 현장]

기사입력 2022.11.30 07: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사카, 이슬 기자)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이 '2022 MAMA AWARDS' 2관왕에 올랐다.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29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됐다.

이날 'MAMA AWARDS'에서 가장 먼저 스트레이 키즈는 본상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는 100% 팬 투표로 결정되는 수상 부문으로 더욱 뜻깊다.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는 "멤버들과 스테이(팬덤명) 덕분에 이렇게까지 왔다"며 "정말 영광이고 정말 늘 항상 스테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승민은 "요즘 스테이 덕분에 믿기지 않는 기록들을 선물 받고 있는 거 같다. 항상 더 진심으로 음악 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 키즈는 '요기보 칠 아티스트' 영예까지 안았다. 한은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정말 새로운 삶을 받고 있는 거 같다"며 "항상 이렇게 저희에게 사랑을 많이 주시고 오래 정말 감동적인 순간들과 저희에게 오래오래 남을 수 있는 기억들을 많이 많이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2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는 기세를 이어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와이어를 타고 내려오는 무대 구성을 준비한 스트레이 키즈는 'VENOM'과 'MANIAC'을 'MAMA AWARDS' 버전으로 편곡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와 대상격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MAMA AWARDS'에 참석하지 못 한 방탄소년단을 대신해 시상자 박보검은 "내일(30일) 전달해 주겠다"고 언급했다. 30일에는 제이홉이 'MAMA AWARDS'에 참석해 솔로 무대를 공개한다.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Lonley Boy', 'Good boy Gone bad'로 무대를 꾸몄다. 다섯 멤버만이 단조롭게 시작된 무대는 수많은 댄서들과 함께 웅장함을 자랑하며 마무리됐다.



'MAMA'에 두 번째 참석하는 트레저도 본상을 수상했다. 최현석은 "꿈같은 장소에서 그리고 꿈의 공간에서 지금 이렇게 꿈같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나도 꿈같다. 이게 정말 우리가 감히 받아도 되는 상일까 그런 생각이 들곤 하는데 이 상을 주신 우리 트레저메이커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표현했다.

엔하이픈은 본상을 받으며 "이렇게 큰 상 저희에게 주신 엔진 여러분들 너무나 감사드린다. 그리고 사실 저희 이 상을 받기까지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은데 빌리프랩 식구들 전부 다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영어와 일본어 소감을 덧붙였다.

29일 '2022 MAMA AWARDS'는 호스트 전소미, 비비, DKZ, 포레스텔라, 효린, JO1, 강다니엘, 카라, 케플러, 리정, 르세라핌, 엔믹스, 스트레이 키즈, ’스트릿 맨 파이터‘,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참석했다.

다음은 '2022 MAMA AWARDS' 수상자(작) 명단.

▲ 요기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Yogibo Worldwide Icon of the Year) = 방탄소년단

▲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 = 스트레이 키즈,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NCT DREAM,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 페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 =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

▲ 요기보 칠 아티스트(Yogibo Chill Artist) = 스트레이 키즈

▲ 페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 (Favorite Asian Artist) = JO1

사진=고아라 기자, 빅히트뮤직, CJ EN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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