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정선 작가가 '대탈출'과 '보물찾기'의 차별점을 언급했다.
27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티빙 오리지널 '보물찾기' 언론 시사 및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채성욱 PD, 김정선 작가가 참석했다.
'보물찾기'는 전국곳곳의 대규모 세트장 속 숨어있는 현금 5억을 두고 펼쳐지는 서바이벌 예능. 방송인, 크리에이터, 봅슬레이 국가대표, 대기업 설비 엔지니어, 아나운서, 대학생 등 24명의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로 이루어진 플레이어들이 극한 상황 속에서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과 숨막히는 심리전을 담아냈다.
이날 김정선 작가는 "'대탈출'이나 다른 서바이벌은 한 사람의 위너를 뽑거나 팀별로 퀘스트를 진행하지 않나. '보물찾기'는 워낙 다수의 플레이어가 참여하고 무엇보다 본인들이 하고 싶어서 이 판에 뛰어든 사람들이다. 목적에 따라 이합집산을 하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본능적으로 누구를 져버려야 할지 알고 있다. 그런 재미가 더해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물찾기'는 오는 12월 2일 금요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