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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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계속되는 오답에 '망부석'…신동엽 "우린 언제나 친구" 폭소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2.11.26 22:25 / 기사수정 2022.11.26 22:25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한해가 어김없이 부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가을 음악회' 특집으로 꾸며져 발라드 계 3대 천왕 정재형, 적재, 정승환이 출연했다. 

두 번째 음식은 짬뽕순두부와 비지전. 2라운드는 적재와 관련 있는 가수라고 소개한 붐은 적재에게 "기타리스트 당시 함께 작업한 아티스트들이 누가 있냐"고 질문했다.

적재는 "태연, 샤이니, 정재형, 정승환, 아이유, 윤하, 거미, 김동률, 박효신 등과 함께 했다"며 화려한 라인업을 언급했다. 

이에 정재형은 "기타를 잘 친다고 해도 한두 명의 아티스트랑 함께 할 수는 있는데 이렇게 장르를 아우르는 기타리스트는 없다"며 적재를 극찬했다. 



2라운드 미션곡은 지난 2004년에 발매한 박효신의 '친구라는 건'. 

미션곡이 공개되자 적재는 "아는 작곡가 형님이 쓰신 곡이라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듣고 자랐다", 한해는 "노래방 갔을 때 마지막 곡으로 항상 이 노래를 부른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박효신과 피처링으로 참여한 김범수가 함께 부른 구간이 문제로 출제돼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한해는 "원래 여기서 애드리브 대결을 해야 된다. 안 부르는 파트다"라고 불만을 드러내자 넉살은 "그럼 왜 이렇게 아는 체했냐"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꼴찌 듣기 찬스인 '꼴듣찬' 시간이 되자 넉살은 "제일 못 맞힌 사람이 혼자 들어야 된다. 형님, 준비하셔야 한다"며 정재형을 바라봤다. 

역시 꼴듣찬의 주인공은 정재형이었다. 들은 것이 있냐는 붐의 질문에 정재형은 "노래를 너무 잘한다"고 동문서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계속되는 오답에 초성 힌트의 도움을 받은 출연진은 한해가 계속해서 주장한 가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한해는 선글라스를 낀 채 망부석이 됐고 넉살은 "선글라스 안이 축축하다"며 한해를 달랬다. 

3차 도전 끝에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하자 신동엽과 박나래는 한해를 향해 "우리는 언제나 친구다. 너는 다른 세상을 가지만 우리는 함께다"라며 '친구라는 건'의 가사를 읊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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