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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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마르코, 근황 공개…"46세, 수제버거집 홀 담당" (닥터M)

기사입력 2022.11.23 11: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어느덧 46세가 된 '우결' 마르코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 - 프리한 닥터M'(이하 '닥터M')에서는 5인조 혼성그룹 잼(ZAM) 출신 황현민이 게스트로 초대된 가운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마르코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황현민은 1993년 21세의 나이에 그룹 잼의 메인댄서로 데뷔했으나 8개월 만에 멤버들의 불화 등으로 해체했다고 밝혔다. 또한 94년 미스 해태 출신 '공룡선생2'의 주연 엄지선과 재혼해 양평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잼의 여성 멤버인 윤현숙과 사업을 함께하고 있다는 근황도 공개했다. 황현민은 "잼 해체 이후에 음반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했다. 20대에 만든 그룹이 '아이돌'이었다. 마르코라는 친구의 매니지먼트도 맡았다"고 밝혔다.

이어 황현민은 "윤현숙 누나의 영향으로 요식업 사업도 계속해왔다. 이번 사업도 같이 시작했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 들어간 뒤 못 나오게 되면서 나 혼자 계속 끌고 가게 됐다. 중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돈도 보내주시고 용돈도 주셨다. 내가 벌어서 보내야 하는데 많이 받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황현민은 서울 성수동에서 수제버거집을 운영 중이라고. 이 가게에는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손담비와 커플로 출연했던 마르코가 함께 일하고 있었다. 

어느덧 46세가 됐다는 마르코는 여전히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형의 추천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다. 매니지먼트도 해줬다. 같이 일하다가 형이 바빠져서 같이 일을 안 하게 됐지만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왔다. 잘 챙겨줬다"며 "지금은 같이 동업하고 있다. 저는 홀을 담당하고 있다. 주방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황현민은 수제버거집 하루 매출에 대해 "평일에는 하루 400만~450만원 정도 나오고, 주말에는 500만~650만원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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