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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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 이번엔 명문 사립고 악동…"'얼음 땡' 놀이 퍼포먼스"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2.11.23 0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티오원(TO1)이 새로운 악동 콘셉트 '얼음 땡'으로 컴백한다.

티오원은 23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앨범 'UP2U'(업투유)를 발매에 앞서 서울 마포구 웨이크원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UP2U'는 유쾌한 물음을 던졌던 전작 'WHY NOT??'(와이 낫)에 'It's all UP2U'(모든 것은 너에게 달렸다)는 명쾌한 해답을 건네는 앨범으로, 티오원의 색다른 악동 바이브가 담겼다.







4개월 만에 컴백하며 지수는 "노래가 굉장히 중독성 있고 신난다. 퍼포먼스도 간단하면서 따라하기 쉬운 안무이기 때문에 빨리 무대로 투게더(팬덤명)분들을 찾아가고 싶다. 자유분방한 악동 에너지가 담긴 앨범으로 돌아왔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수는 "이번 앨범이 조금 더 특별한 이유가 저희는 코로나와 함께 데뷔를 해서 투게더분들과 함께 겨울을 맞이하는 건 처음이다. 너무 설렌다. 팬분들과 보내는 겨울은 어떨까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얼음 땡'은 순수한 악동들의 장난기 가득한 러브 스토리를 담아낸 록 펑크 장르의 곡이다.







재윤은 '얼음 땡'을 "직설적인 곡"이라고 소개하며 "티오원이 이렇게 직설적인 곡을 하는 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그 곡에 저희의 색깔을 입히면서, 의상, 안무, 가창에 저희를 채워넣으면서 곡을 좀 더 사랑하게 됐다. 지금은 팬분들이 좋아해주실 거라고 자신한다"라고 당당히 말했다.

제이유는 "주제와 분위기가 가벼워서 잘못하면은 유치해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며들었다'고. 듣다 보니까 중독성도 있고, 저희 목소리가 입혀졌을 때 독창적인 특색있는 곡이 됐다"며 곡을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티오원은 이번에도 악동 콘셉트로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지수는 "지난번보다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썼다. 이번 의상에는 명문 사립고 같은 학생 같은 모습도 있다. 개개인의 캐릭터를 많이 생각하면서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윤이는 모범생 반장 이미지처럼 무대에도 그런 캐릭터를 살려 보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티오원의 퍼포먼스를 담당하는 경호는 '얼음 땡'이라는 놀이를 퍼포먼스에 녹이려고 심혈을 기울였다. "놀이를 하는 동안 멤버들이 개성 있게 '얼음 땡'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얼음 땡 게임 하는 모션들까지도 그런 캐릭터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다양한 악동들이 얼음 땡을 하면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하지만 일본인 멤버 렌타와 다이고는 '얼음 땡' 놀이를 알지 못 했다. 제이유는 "그래서 재킷 사진 찍기 전에 한 번 해보자고 했다. (레타, 다이고가) 그때 확실히 이해를 해서 도움이 됐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동건은 컴백 시기가 겹치는 Mnet '로드 투 킹덤'(이하 '로투킹') 동기 베리베리와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재윤은 '달려라 방탄' 챌린지의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준비는 언제나 되어있다"며 기대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제이유는 "저희의 유쾌하고 신나는 에너지로 팬분들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글로벌 에너자이너 같은 수식어를 얻으면 뿌듯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웨이크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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