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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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논란' 이소라, 최동환 "바람 싫어" 발언에 발끈

기사입력 2022.11.21 13:33 / 기사수정 2022.11.21 17:2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동환과 이소라가 '바람'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 - 괜찮아 사랑해' (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최동환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 확신 반 망설임 반,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동환은 "(결혼을) 안 한다.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들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그게 크든 작든 깊든 가볍든 본인이 생각하기에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뭐가 됐든 안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소라 역시 "나도"라며 공감했다.

계속해서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물었다. 최동환은 "뭐든 결혼 앞에서 주저하면 안 하는 게 낫다"며 신중한 모습. 이소라도 "나도"라며 공감했다.



옷을 갈아입고 돌아온 두 사람은 '돌싱글즈' 시그니처 게임인 커플 젠가를 하기로 했다. 

이소라는 최동환이 젠가를 놓자 입으로 바람을 불며 방해했다. 그러자 최동환은 "(게임을) 바람으로 하네. 난 바람 싫어하는데"라고 했고, 이소라는 "아 그 드립 하지 마"라며 질색했다.

결국 젠가가 무너졌고, 최동환은 "진 사람이 이기는 사람 때리는 거야"라며 이소라를 살짝 터치했다. 그러자 이소라는 "뭔 개소리야. 자기야"라고 응수했다. 

이에 최동환은 "내가 게임하다가 장난쳤기로서니 남자친구한테 개소리라니"라고 발끈했다. 이소라는 뽀뽀하며 어색한 상황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동환은 '돌싱글즈3'에서 전 부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혼 6개월 차라고 밝힌 그는 "상대의 외도였고 완벽하게 증거가 다 남아 있었다. 힘들었던 게 나도 소장을 받았다. 어떻게 내가 소송에 걸릴 수 있지 혼란스러웠다. 이혼하고 싶지 않았고 봐줄 테니 다시 잘 해보려고 했다. 이혼의 이유를 나에게서 찾기도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전 부인의 외도가) 한 번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지난 14일 한 유튜버에 의해 전 남편과의 이혼 사유가 '상습 불륜'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네티즌들의 입방에 올랐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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