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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최동환에 인생 걸어도…"부부보다 세 딸 중요"(돌싱외전2)[종합]

기사입력 2022.11.20 23:13 / 기사수정 2022.11.20 23:1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3' 이소라, 최동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서는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춘천 촌캉스가 공개됐다.



이소라는 최동환에게 '가상 결혼 게임'을 제안했다. 카드에 적힌 결혼에 관한 질문에 솔직히 답하는 게임이다. 최동환은 "가상 결혼 해봤자 우리한테는 씨알도 안 먹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로에게 다른 생각, 성격으로 다툰 적이 있냐는 질문에 최동환은 "다른 점은 많다. 다른 성격, 생각으로 다툰 것보다는 그냥 이소라가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그런 걸로 다툰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를 죽이는 사주. 모든 운세와 사주에서 애인과 엮이면 요절한다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카드를 뽑았다. 이소라는 "나 이런 걸 좀 믿는다. 근데 나는 이겨낼 수 있다. 내 인생을 걸겠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부부의 삶vs자녀의 삶'에 대해 최동환은 "나는 우리 부부가 잘 살아야 자녀도 잘 살지 않을까. 자녀가 생긴다면 독립도 빨리 시킬 것"이라고, 이소라는 "우선 부모니까 아이의 삶이 우선시되고 중요하다"라며 세 딸을 선택했다.

'결혼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최동환은 "망설일 이유가 있다면 안 한다. 그게 크든 작든 깊든 가볍든 결혼을 주저하게 만든다고 한다면 안 하는 게 맞다"며 결혼에 대한 신중함을 드러냈다.



다음날 아침 이소라는 최동환에게 커플 요가를 제안했다. 이소라는 평소 귀여운 말투와 다르게 단호하게 최동환의 자세를 잡아주며 본업 '요가 강사'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소라는 "해 보고 싶었던 자세가 있다"며 코어 힘으로 버티는 자세를 시도했다.

최동환은 이소라를 위해 첫 요리를 도전했다. 인덕션을 쓸 줄 모르는 최동환은 이소라에게 도움을 요청해 브런치를 완성했다. 이지혜는 "이소라는 누가 아침을 해준 게 처음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동하며 경치에 감동한 이소라는 "오빠야까지 더해지니까 더 예쁜 것 같다"라며 "행복하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말에 공감 중"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최동환은 이소라와 분교를 개조한 카페를 찾았다. 이소라는 "중학생 때 많이 놀았다. 고등학교 땐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했다. 대학교는 즐기려다가 잘 즐기고 있었는데 너무 즐겼나"라며 대학교 1학년 땐 임신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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