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하늘이 하지원의 입탕 위기에 흑기사를 자처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강하늘이 하지원을 위해 흑기사를 자처하고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노천탕 안에서 강하늘이 하고 싶다고 했던 김종민의 레전드 게임 딸기 게임을 진행했다. 벌칙으로 질 때마다 한 칸씩 내려가는 입탕을 하기로 했다.
하지원은 연습 때부터 박자가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본 경기에서도 박자를 놓치며 입탕 위기에 놓였다. 그때 강하늘이 "제가 들어가겠다"고 소리치며 흑기사를 자처했다.
강하늘은 하지원이 미안해 할까 "솔직히 좀 추웠다"면서 노천탕 안으로 더 들어갔다. 강하늘 덕분에 입탕을 면한 하지원은 "고마워 하늘아"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