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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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손호준, 완벽 공조→밀실 실종 사건 해결 (소방서 옆 경찰서)[종합]

기사입력 2022.11.1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김래원와 손호준이 완벽한 공조로 밀실 실종과 밀실 화재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3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와 봉도진(손호준)이 802호 밀실 실종과 밀실 화재와 관련해 공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자신이 지내고 있는 집에서 1년 반 전에 공시생 박태훈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진호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람은 어딨냐"면서 거실 바닥을 뜯어냈다. 

그런 과정에서 이미 스며든 혈액을 발견했고, 진호개는 "단순 실종이 아니다. 살인 가능성도 있다"고 이미 종결된 사건의 재수사를 시작했다. 

진호개는 정화조까지 모조리 뒤져서 인체 일부분으로 보이는 흔적을 찾아냈다. 봉도진 역시 함께 재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당시에는 놓쳤었던 촉진제를 발견했다. 

그리고 진호개는 박태훈이 죽었다는 것을 아는 한 사람, 박태훈의 아랫집에 사는 전 여자친구 우미영을 의심하고 다시 만났다. 

진호개는 우미영에게 "박태훈을 어디서 봤다고 하더라"고 말을 했고, 우미영은 크게 당황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우미영의 손목에 화상 자국이 있는 것도 발견했고, 진호개는 우미영을 더욱 의심했다. 



진호개는 봉도진의 집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집 욕조와 봉도진의 집 욕조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고, 바로 자신의 집 욕조를 뜯었다. 그 안에는 사람의 뼛조각을 담은 검은 봉지가 있었다. 역시 죽은 박태훈의 것이었다. 

진호개의 의심대로 박태훈을 죽인 범인은 우미영이었다. 다시 조사실에서 우미영과 마주한 진호개. 진호개는 우미영에게 살해 이유를 물었다.

괴로워하던 우미영은 과거 박태훈과의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낙태를 했던 것을 회상하면서 박태훈과 헤어지려고 했지만, 낙태를 한 것으로 시도때도없이 협박을 당하고 있었음을 이야기했다. 

우미영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덫에 걸렸었다"고 박태훈을 살해했음을 인정하면서 괴로웠던 당시를 회상하면서 울부짖었다. 

종결된 사건으로 영원히 묻힐 뻔 했던 박태훈 밀실 실종 사건은 진호개와 봉도진의 공조로 완벽하게 해결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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