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태극마크' 김민경에 "개그계의 경사…존경+대단"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경을 응원했다.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로 꾸며졌다. 

전민기는 이날 첫 번째 키워드 '인구'를 언급하며 "15일 기준 전세계 인구가 80억 명이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나라 인구는 줄고 있는데 세계는 늘고 있다"며 "인구가 많은 것도 국력이 된다"고 생각을 전했다. 

전민기가 출생률이 저조한 현실을 언급하자 박명수는 "애를 안 낳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잘 키울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 어깨의 무거운 짐을 덜어줘야 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박명수는 "인구 증가는 힘들어도 현상은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최근 사격 국가대표로 이슈가 된 개그우먼 김민경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이게 무슨 일이냐.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민경이가 운동신경이 좋은가 보다"라고 감탄했다. 

김민경이 출전하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는 100여 개국에서 약 1600명이 참석하는 대회다. 

박명수는 "대단하다. 개그계의 경사다. 너무 존경스럽고 대단하다. 대회 나가서 메달까지 따오면 카퍼레이드 해야 한다"고 김민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박명수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