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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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영수♥국화, 최종 커플 "더티 섹시 더 느껴라…과속 안 하겠다"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2.11.18 0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솔사계' 4기 영수와 국화가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17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1기 영호, 4기 영수, 8기 영수의 '솔로민박' 소개팅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국화는 1기 영호와의 오해를 푸는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왜 서로 첫 데이트를 선택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호는 "장미님과 그나마 이야기를 많이 해서 데이트를 골랐던 것이다"고 해명했고 국화는 "사실 첫 인상이 제일 좋았던 것은 영호님이었는데 연락 문제를 듣고 바꿨다"고 고백했다.

과거 연락이 중요하다는 국화 앞에서 영호는 "아무 이유 없이 연락하는 걸 싫어한다"고 답했던 바 있다.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저를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제가 싫어하는 여성의 조건을 너무 단호하게 들으셨나보다. 첫 단추가 잘못됐다. 그것에 대해 오해를 풀었다. 연락도 해보고 해야 겠다. 제대로 된 식사를 안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4기 영수는 국화와 편의점을 가자며 대화 시간을 가졌다. 국화는 "누구 선택할지 물어보면 안되냐. 이 선택이 무거운 선택이냐, 가볍냐"고 질문했다.

이에 영수는 "그건 본인의 마음에 따라 달렸다. 어떤 선택이건 존중해 드리겠다. 여기서는 끝나지만 시간은 내일도 있고 다 있다"고 답했다.

4기 영수의 마음을 들은 국화는 "다 만나보고 열심히 했다. 그런데 그 분들 마음을 정말 모르겠다. 저만의 감정이다. 저에게 확 표현하시는 분들이 없어 선택 받지 않으면 상처일텐데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다"고 인터뷰했다.



결국, 최종선택 순간이 다가왔고 1기 영호는 국화를 선택했다. 그는 "앞으로 가벼운 만남을 가지며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확신을 얻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4기 영수 또한 국화를 선택했다. 영수는 "좀 더 알아보고 싶다. 저의 느끼함, 더티 섹시함 더 느껴봐라"라며 "전 이걸 한 여름 밤의 꿈으로 넘기기 싫다"고 이야기했다.

국화는 4기 영수를 선택했다. 국화는 "고민 많이했다. 확신 드는 사람이 아니라 겁도 났다"면서도 "아주 천천히 한 번 알아가자"고 고백했다.

이에 4기 영수는 "정속주행하자. 내가 과속은 안하겠다"는 말을 해 3MC의 경악을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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