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디즈니가 새로운 '프린세스 다이어리' 영화 제작에 착수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디즈니가 아드리타 무커르지를 기용해 새로운 '프린세스 다이어리' 각본 작업에 착수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디즈니는 리부트 대신 속편을 제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1, 2편의 주연이었던 앤 해서웨이는 복귀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으나, 3편 제작에 대해서는 지지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때문에 그가 3편에 복귀할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2001년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故 게리 마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특히 故 휘트니 휴스턴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더불어 앤 해서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1, 2편의 제작을 맡았던 데브라 마틴 체이스도 제작자로 복귀할 예정이며, 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 '프린세스 다이어리'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