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못생겼다고 느꼈을 때? TV 찢어버리고 싶었다"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포맨' 김태우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가을 발라더 특집'으로 감성 발라더 김태우·케이윌·KCM이 등장한다.

이날 돌싱포맨은 '이별 후 노래방에서 제일 많이 부르는 노래 BEST 3'을 공개하며 애처로운 떼창을 선보인다. 

이어 돌싱포맨과 발라더 트리오는 가장 처절했던 이별 위기담을 공개한다. 동갑내기인 발라더들은 서로의 이별 경험담을 폭로하며 현실 친구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외로움에 몸부림치던 돌싱포맨은 유부남 발라더들에게 "결혼 후에도 외로운 순간이 있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김태우는 오히려 혼자 있고 싶어서 아내에게 '이것'까지 해봤다며 상상을 초월한 대답을 해 돌싱포맨을 경악케 한다.

한편, 돌싱포맨은 외모 고충이 있는 세 사람에게 '스스로 못생겼다고 느꼈을 때가 언제인지'를 물었고 김태우는 "TV를 찢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며 폭탄 발언을 한다.

케이윌 역시 팬들에게도 못생김을 인정받았다며 역대급 웃픈 일화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지만 외모 고충에도 불구하고 왕자병에 걸렸었다는 김태우는 눈만 마주쳐도 사랑에 빠졌던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시작된 왕자병 테스트에서 '난 잘생기지 않았지만 매력 있다', '이성에게 대시하면 어느 정도 성공한다' 등의 항목에 의외의 인물이 빠짐없이 손을 들며 자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추(秋)남 발라더들의 찐친 케미와 '돌싱포맨'의 역대급 티키타카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돌싱포맨'에서 방송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