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사랑하는 어머니께'를 부른 가수 최성빈이 세상을 떠났다.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약구 화정동에 위치한 명지병원 장례식장에서 최성빈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지난 9일 최성빈은 향년 4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성빈은 지난 1991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OST를 작곡하며 데뷔했다. 최성빈이 1997년 발매한 '사랑하는 어머니께'는 앨범 판매량 15만 장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F&F의 멤버로 활동하고 연기, 보컬 학원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쥬얼리, 성시경 등 유명 가수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사진=최성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