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나눔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경기동부지역방 회원들은 덕암사 주지스님이 함께 김장김치 90포기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이는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진행됐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경기동부지역방은 구리 ‧ 남양주 ‧ 하남 ‧ 양평지역의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무명시절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연말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 5,000장 후원 및 2022년 8월 남양주시 내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400만 원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번 물품은 남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 관계자는 “모두가 건행(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임영웅과 함께 어려운 이를 위한 나눔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주변의 이웃을 잊지 않고 손수 구슬땀을 흘려가며 담그신 김치를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영웅시대 경기동부지역방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은 오는 12월 2~4일 부산 벡스코와 10~11일 서울 고척돔에서 ‘IM HERO’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