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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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유연석, 아이돌과 비교 굴욕…이광수 "유연석 그 정도는 아냐" (십오야)[종합]

기사입력 2022.11.06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출장 십오야' 이광수가 유연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2'에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 특집으로 이들과 함께한 가을 야유회 에피소드가 담겼다.

이날에는 배우 1팀과 배우 2팀에 다양한 배우들이 자리했다. 나영석 PD는 각 팀 중 1명은 '깍두기팀'으로 가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배우팀 깍두기로는 천영민과 유연석으로 정해졌고 아이브 레이, 크래비티 성민 또한 깍두기 팀으로 배정이 됐다. 

이어 배우 1팀은 송승헌·김범·류혜영·신승호로, 배우 2팀은 이동욱·이광수·채수빈·손우현으로 나뉘어졌다.

이동욱은 채수빈과 손우현에게 자신의 핫팩을 나눠주는가 하면 후배들을 위해 물을 직접 가져왔고 이를 본 아이브는 "완전 따뜻하시다"라며 감탄했다. 나영석 또한 "선행상 후보"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보던 이광수는 직접 일어나 우주소녀에게 핫팩을 쥐어주며 질투해 눈길을 끌었지만 나영석은 "너무 빨라 카메라에 안담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깍두기 팀 멤버들 사이로 배정이 된 유연석을 본 이동욱은 "어우 너무 불편하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광수는 "연석이 형 되게 동안이라고 생각했는데 저기 있으니 또..."라며 "막 그 정도는 아니구나. 진짜(어린 사람들)옆에서는 안되는구나"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송승헌 또한 이광수의 돌직구에 당했다. "서먹한 사이도 있을 수 있는 야유회다. 하나가 되기 위한 야유회를 떠나기 전 스타쉽 기둥인 손승헌 개회사를 듣겠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송승헌은 강제적으로 개회사에 나섰다.

송승헌은 "선후배들과 야유회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였다"며 야유회 개회사를 시작했고 점점 길어지는 말에 이동욱은 헛기침을 하며 눈치를 줬고 이광수는 "와 진짜 교장선생님 같다"고 감탄했다.

이어 나영석 PD는 케이윌 또한 불렀다. '케 이사'로 불리는 케이윌에 이광수는 "형 진짜 여기 이사님이냐"고 질문했고 케이윌은 "아니다. 그냥 그렇게 불러 주는 거다"라고 답하며 "부담스러워서 싫었다. 송승헌 선배님 계셔서 마음놓고 왔는데 이걸 배우 대표, 가수 대표로 할 줄 몰랐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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