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지혜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지혜는 5일 "아이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더 느끼는 요즘 한 주 동안 마음이 너무나도 무거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지혜의 두 딸 태리, 엘리 양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이지혜는 "미안해하며 감사하며 사람답게 더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히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라고 덧붙이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약 일주일이 지났다.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이태원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 포함), 부상자는 중상 33명 포함 총 196명이다.
연예계, 공연예술계는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이지혜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