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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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페이지] 축구보다 점수 안나는 야구

기사입력 2011.04.28 07:31 / 기사수정 2011.04.28 07:31

한화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의형제] 19이닝 무득점. 두 경기 연속 영봉패.
대전 시티즌도 이보단 득점을 잘 낼 수 있을 것을 것입니다.
한화 이글스가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스나이퍼 장성호이 복귀로 타선에 약간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이대수 선수이 갑작스런 부상이탈과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점수를 낼 수 있을 때 내지 못하는 답답한 공격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아시다시피 한화는 두 용병 TO를 모두 투수로 두고 있습니다.
특히 오넬리 선수는 마무리 선수죠.
지금 한화엔 마무리 용병투수가 필요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더 급한건 용병 타자입니다.
언제까지 오넬리를 썩혀두고 있을 것입니까?
오넬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지만, 그래도 좋은 선수인것도 사실입니다.

솔직히 마무리감도 한화에 부족합니다.
노망주 박정진, 개밥신 정재원 등이 후보물망에는 오를 수 있겠습니다만,
누가하든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격이 더욱 답답합니다.
어제 류현진 선수의 8이닝 2실점, 오늘 안승민 선수의 6이닝 2실점.
둘 다 퀄리티 스타트를 했는데도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한화 프런트는 하루빨리 공격형 용병타자를 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트레이드를 해서라도 빨리 공격력을 갖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솔직히 점수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 야구팀이 축구팀보단 적어도 득점을 많이 해야하지 않을까요?  [☞ 의견 보러가기]

한화 논객 : 의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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