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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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 취소…"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31 11:3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세컨 하우스'가 결방 소식을 전했다.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작진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예정되어 있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제작발표회는 이태원 참사와 국가 애도기간 선포에 따라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서울 용산구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지정했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프로그램. 최수종, 하희라, 주상욱, 조재윤이 출연한다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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