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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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고은아 "능력·돈·집 다 있어…결혼해서 삼남매 낳고파" (원하는대로)[종합]

기사입력 2022.10.27 23: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결혼을 향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27일 방송된 MBN '원하는대로'에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다섯 번째 여행 메이트 이유리·고은아, '인턴 가이드' 뉴이스트 김종현이 함께 하는 충북 제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

이날 고은아는 함께 한 이들을 위해 남다른 실력을 자랑하며 어묵 요리와 마늘 보쌈 등 한상을 완성했다.

고은아의 요리에 "특별식 같다, 특식이다"라며 모두가 감탄했고, 열띤 호응에 고은아는 "이렇게 시집 갈 준비가 다 돼 있다. 능력 있고 돈 있고 집 있는데 도대체 왜 결혼을 못하는 것이냐"고 답답해했다.

이에 이유리 등은 "매력을 어필해보자"고 했고, 고은아는 "저 결혼하고 싶어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매혹적인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보고 있던 박하선은 "(아이는)몇 명 낳을 수 있냐"고 물었고, 고은아는 "저희 삼남매처럼 세 명은 낳고 싶다"고 말했다.

신애라는 "모든 게 다 준비돼있는데 안타깝다"고 말했고, 박하선은 "안타깝지 않다. 이렇게 다 준비돼있는데 엄한 놈 만나면 진짜 안된다"고 얘기했다.

신애라가 "아이를 낳아야 하니까"라고 다시 말을 잇자 이를 듣던 이유리는 "(난자)냉동 빨리 해"라고 난자 냉동을 추천했다.

난자 냉동 토크 속 김종현이 당황하자 박하선은 "별 얘기를 다한다"며 쑥스러워했고, 이들은 "남자들도 얼려야 한다"며 솔직한 토크를 이어갔다. 김종현은 "괜찮니?"라는 신애라의 말에 "유익한 정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원하는대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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