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서준과 정유미가 나영석 PD가 준비하는 예능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27일 박서준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과 상의 중인 건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게 없다"라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정해진 게 없다"라며 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날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나영석 PD가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초기 기획 단계로 제목, 편성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나영석 PD가 '윤식당' 새 시즌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식당'은 나영석 PD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윤여정을 필두로 신구,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등 톱배우들이 해외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 인기를 끌었다.
2017년 시즌1, 2018년 시즌2가 방송됐고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새 시즌을 만나볼 수는 없었다.
tvN에 따르면 나영석 PD가 기획 중인 새 프로그램은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포맷이지만, '윤식당'의 새 시즌이 될지 아닐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