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김구라가 둘째 아이 돌잔치를 찾은 하객들의 축의금을 언급했다.
21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에는 '청담동, 한남동 비켜라 일산 식사동이 있다! 김포와 인천이 탐내는 이 동네의 매력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구라는 골프 연습장에서 남창희와 만났다. 김구라는 남창희에게 "윤정수 잘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윤정수가) 왜 돌잔치에 안 불렀냐고 전화 왔더라. 계좌번호 보내라더라 했는데 됐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왜 부르지 않았냐는 물음에 김구라는 "내가 결혼도 안 하고 나이 52살인 애를. (지)상렬이한테도 전화도 안 했다. 염경환하고 내가 결혼 두 번 할 동안 한 번도 안 하고, 애도 없고 그래서 미안한 느낌이라 안 불렀다"고 밝혔다.
돌잔치 축의금도 언급했다. 김구라는 "염경환이가 100만원을 쐈다. 엄청 짜다고 했는데 이 놈이 내 친구를 통해 100을 보냈더라. 많이 바뀌었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가장 많이 한 게 서장훈이다. 과감하게 하나를 더 넣더라. 염경환이랑 같은 급으로 묶이기 싫다는 이야기지"라며 서장훈이 축의금 200만원을 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구라철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