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스펙트럼 출신 동규가 오메가엑스 대표 폭행·폭언설에 분노했다.
지난 24일 동규는 "안티는 당신이겠지. 욕을 여기다가 적진 않을게. 이미 육성으로 많이 했으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동규는 매체를 통해 공개된 오메가엑스에게 폭언을 하는 소속사 대표의 영상 화면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오메가엑스 멤버 재한은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을 듣고 바닥에 주저앉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에 따르면 온라인상에 퍼진 폭행 목격을 소속사 대표는 "그걸 올린 사람 자체가 회사에 굉장히 안티적인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동규는 "내 동생을 감히. 당신 같은 사람이 감히"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 했다.
최근 오메가엑스는 소속사 대표에게 폭언,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성 녹취가 공개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언성이 높아진 것이라며 "대화를 나누어 현재는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해외투어를 끝낸 오메가엑스의 항공편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소속사 대표의 일방적인 항공권 취소라는 '억류설'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동규는 오메가엑스 리더 재한과 2018년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앞서 동규는 D.I.P(디아이피), 언더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사진=동규, 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