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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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녹색지대 출연에 헌정곡 '사랑을 할 거야' 열창 (국가부)[종합]

기사입력 2022.10.21 00:34 / 기사수정 2022.10.21 00: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박창근이 녹색지대를 위해 헌정곡을 불렀다.

20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히트맨 특집을 맞아 녹색지대 곽창선과 전선국, 빅마마 이영현, 서인영, 러브홀릭 지선, 노을 이상곤과 나성호, 크레용팝 초아가 출연했다.

히트맨 팀 김태우 팀장은 첫 주자로 녹색지대를 내보냈다. 김태우는 "형님들 많이 모시고 해 봤는데 요 시간대를 지나가면 기운이 많이 빠지시더라"며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녹색지대의 노래 대결 상대는 박창근이었다. 녹색지대는 박창근에 대해 "목소리가 너무 청아하다. 우리 젊을 때 목소리 같다"고 칭찬했다.

박창근은 "많이 많이 좋아했다. 음반 노래들이 거의 다 히트가 됐다. 녹색지대 선배님 노래를 좋아해서 '사랑을 할 거야'를 부르겠다"고 선곡을 알렸다. 박창근은 '사랑을 할 거야'로 97점을 받았다.

박창근의 노래에 "감회가 새로웠다"고 감탄한 녹색지대는 진시몬의 '둠바둠바'를 선곡하며 트로트에 도전했다. 녹색지대는 95점을 받으며 아쉽게 패배했다.



이영현의 노래 대결 상대는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감개무량해하며 "너무나도 대단하신 보컬 선배님이시다. 보컬 신을 넘어 보컬 귀신이시지 않냐"고 감탄했다.

이영현은 이선희의 '한바탕 웃음으로'를 부르며 보컬 신의 실력을 증명, 99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김동현은 김범수의 '보고 싶다'로 반격에 나섰고, 97점으로 패배했다.

이어 서인영이 무대에 등장하자 백지영은 "신데렐라에 어울리는 왕자님"이라며 이솔로몬을 내보냈다. 이솔로몬과 나란히 선 서인영은 부끄러워하며 "잘생기셨다"고 칭찬했다.

서인영은 선미의 '열이 올라요'를 부르며 화끈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솔로몬은 조용필의 '걷고 싶다'를 부르며 발라드 왕자의 면모를 뽐냈다. 서인영과 이솔로몬은 96점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별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박장현, 손진욱, 이솔로몬이 '토요일 밤에'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세 남자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무대 매너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서인영과 초아는 쥬얼리의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을 부르며 칼각 안무를 선보였다. 김동현, 조연호, 이병찬은 소녀시대 '지(Gee)'를 부르며 깜찍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한 김동현, 김희석은 노을 이상곤, 나성호와 함께 '붙잡고도'를 부르며 합을 맞췄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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