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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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 "설현 만났지만 결정된 바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10.20 17:14 / 기사수정 2022.10.20 17: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이음해시태그 측이 설현과의 전속계약에 입장을 냈다. 

소속사 이음해시태그 측은 20일 엑스포츠뉴스에 "설현을 만나 전속 계약에 대해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와 관련하여 결정된 것은 없다"며 "추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설현의 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설현과 오랜 대화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설현은 2012년 데뷔 후 FNC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다방면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오랜 기간 동안 당사를 믿고 함께해 준 설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언제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설현의 행보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설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설현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단발머리' 등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맡은 서은수 역을 시작으로 연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드라마 '용감한 가족', '오렌지 마말레이드', ' '나의 나라', '낮과 밤'과 영화 '강남 1970', '살인자의 기억법', '안시성'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이다. 

설현은 오는 11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배우 임시완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이음해시태그에는 배우 전지현, 서지혜, 김소현, 윤지온이 소속 돼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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