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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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장모' 지인, "'정 사위'라고 부르며 자랑 많이 해"

기사입력 2011.04.25 11:11 / 기사수정 2011.04.25 11:1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이지아의 어머니가 과거 자신이 서태지 장모라며 자랑을 했던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비밀결혼과 위자료 및 재산 분할 청구 소송을 둘러싼 논란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004년 1월 포털 사이트 지식검색 게시판에 "서태지 장모라는 사람이 있는데"라는 글을 게재한 한 누리꾼과 전화통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 누리꾼은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저희 어머니가 노래 강사였는데 다른 반 강사가 서태지(본명 정현철)를 '정사위'라고 칭하며 자랑을 많이 했다고 한다. 또 당시 딸과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2004년에 올라왔던 그 글이 진짜였다니", "소름돋는다", "그저 놀라울 따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미국 산타모니카 가정법원 자료를 근거로 이지아와 서태지는 이미 2006년 8월 9일에 이혼 효력이 발생했으며 당시 이지아가 재산권 등 금전적 지원을 포기했다는 자료를 통해 조정 결정을 종료한다는 판결문을 공개했다.

[사진 = 섹션TV 연예통신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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