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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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태풍의 신부’ 이별 테마송 OST 가창…16일 발매

기사입력 2022.10.14 14: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허공이 ‘태풍의 신부’ 이별 테마송을 책임진다.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허공의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허공은 호소감 짙은 가창력의 소유자로, ‘사랑해요’, ‘불멸의 사랑’ 등 발라드곡을 꾸준히 발표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9년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OST ‘가슴이 미쳐서’ 이후 3년 만에 OST로 인사를 전했다. 

세련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담담한 독백처럼 시작된 도입부는 ‘만남이 있었다면 이별도 있을거야 / 영원히 피는 꽃은 그래 어느 곳에도 없으니까’라는 일상적 언어가 리듬을 탄다.

후렴구에 이르러 ‘울지말자 다시 울지를 말자’라는 가사가 애절함이 감도는 허공의 보컬을 통해 호소력 있게 전개되면서 풍부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어 간다. 

이 곡은 작곡팀 알고보니혼수상태와 작곡가 최철훈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허공이 가창한 ‘태풍의 신부’ OST Part.2 ‘만날 사람은 다시 만나’ 음원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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