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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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 "동생 ITZY 채령과 비밀 없는 사이, 대외비지만…"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0.12 18:50 / 기사수정 2022.10.14 09:2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아이즈원(IZ*ONE) 출신 이채연이 동생 ITZY 채령과 각별한 우애를 드러냈다.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HUSH RUSH'(허쉬 러쉬)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HUSH RUSH'는 고성에 갇힌 뱀파이어가 잠에서 깨어나 세상에 첫 발을 내디딜 때 느낄 짜릿한 전율을 MZ세대의 당당함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HUSH RUSH'는 무대 위에 오를 때 가장 나다운 자유로움을 느끼고 그런 내 모습을 사랑하게 되는 '나'에 대한 가사로, 이채연만의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이채연은 "그동안 대중분들께 제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첫 솔로 앨범은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자신의 목소리를 잘 녹여낼 수 있는 'HUSH RUSH'를 솔로 데뷔곡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첫 앨범이다 보니까 이채연의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보여드린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도전을 해봤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즈원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솔로 데뷔 소식을 전한 이채연. 먼저 솔로 활동을 시작한 멤버들을 보며 이채연은 "좋은 원동력, 자극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동생 ITZY(있지) 채령에 대해 "비밀도 없고 전화도 너무 자주 하는 사이다. 앨범 영상, 안무영상, 사진 정말 많은 부분을 공유를 했다. 원래 대외비인데 동생이랑 공유를 하면서 많이 얘기를 했다. 정말 구체적으로 자기 일처럼 많이 말해줬다"며 웃었다.

소속사 식구 오마이걸 승희에게 장문의 메시지를 받은 이채연은 "솔로로 활동하면서 건강 조심하고 진심으로 걱정하고 응원하니까 저 자신을 위해 잘하라고 응원해 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채연은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건강하게 다치지 않게 활동하는 게 큰 목표다. 구체적인 성과는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어가서 오래 사랑받고 싶다"라며 목표를 밝혔다.

이어 "핼러윈 시즌이 다가온 만큼 MZ 뱀파이어가 아닌 다른 코스프레를 하고 안무 영상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공약을 걸었다.

얻고 싶은 수식어로 이채연은 "제가 아무리 다른 수식어를 생각해봤는데 계속 길어지더라. '채널을 넘기지 않고 영상을 스킵하지 않고 무대를 꼭 보게 되는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채널고정 가수'라고 정리했다.

한편, 이채연의 첫 번째 미니앨범 'HUSH RUSH'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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