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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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오브 클랜', 마을회관 15레벨 업데이트…신규 방어 건물 등장

기사입력 2022.10.12 10:14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클래시 오브 클랜’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슈퍼셀은 자사의 모바일 전략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에 마을회관 15 레벨을 출시하고 신규 방어 건물와 펫, 유닛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8월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클래시 오브 클랜은 마을회관 14 레벨 출시 이후 1년만에 마법 테마의 신규 마을회관 15 레벨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에 대한 베일을 벗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방어 건물인 ‘마법 타워’와 ‘모놀리스’가 추가됐다.

마법 타워를 업그레이드하면 유저는 독, 분노, 투명 마법 중 하나를 선택해 기지 방어에 활용할 수 있고, 다크 엘릭서로 만들어진 모놀리스는 공격 대상의 최대 체력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히므로 HP가 높은 탱커나 영웅들에게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격 전략을 더욱 새롭고 강력하게 해줄 ‘복귀 마법’이 더해졌다. 복귀 마법을 사용할 경우, 전장에 배치된 유닛을 회수한 뒤 다른 곳에 재배치할 수 있으며, 적들의 공격으로부터 막대한 피해를 입은 유닛들을 구출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신규 영웅 스킨 4종과 함께 펫 4종도 새롭게 추가했다.

냉동 입김으로 적을 느리게 만드는 ‘프로스티’, 자신의 영웅 옆에서 땅굴을 파고 튀어 올라와 근처의 방어 건물을 공격하는 ‘디기’, 영웅이 치명적인 피해를 입으면 알에서 부화해 분노의 화염 공격을 시작하며 일시적으로 영웅에게 무적 효과를 부여하는 ‘피닉스’, 독성 화학 물질을 번개처럼 빠르게 내뿜는 ‘독마뱀’ 등 특별한 능력을 가진 펫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단거리 채찍으로 근접해 있는 지상 및 공중의 적 모두를 공격할 수 있어 게임 메타를 뒤흔들 신규 유닛 ‘일렉트로 타이탄’을 선보였으며, 시즈 머신에는 커뮤니티의 니즈가 반영된 ‘배틀 드릴’이 새롭게 추가됐다. 배틀 드릴은 적의 방어 건물에 발각되지 않도록 땅을 파고 들어가며, 클랜 성 유닛들의 이동 수단으로도 사용된다.

이 외에도 마을회관 15 레벨 업데이트 적용 이후 밸런스 조정의 일환으로 저레벨 구간의 유닛, 건물, 영웅, 마법, 마을회관 무기 등의 업그레이드 시간과 비용이 영구적으로 감소해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의 빠른 마을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클래시 오브 클랜 인기 크리에이터 ‘잠팅TV’는 이번 업데이트에 대해 “무지성 공격에 악몽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략에 변수를 극대화 시켜주는 업데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셀은 일러스트레이터 ‘힙구’와 함께 이번 마을회관 15홀을 테마로 일러스트 작업을 진행했다. 티셔츠, 후드 집업, 마우스 장패드, 키링 등 클래시 IP가 담긴 일러스트를 활용한 6종의 굿즈가 크리에이터 굿즈샵 ‘마플샵’을 통해 곧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클래시 오브 클랜 인게임 블로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슈퍼셀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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