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전국민 스타 프로젝트 온게임넷 <마이 스타리그>의 세 번째 지역 예선에 최다 참가자가 몰릴 전망이다.
24일(일) 오전 9시 30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공과대1관에서 펼쳐지는 대구 지역 예선에 온라인 신청자만 350여 명이 접수, 사전 신청 최고 기록을 갱신한 것.
13일(수)부터 19일(화)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가 진행된 이번 대구 지역 예선에서는 전 프로게이머 ‘아버지 테란’ 박동수를 비롯해, 공무원, 의대생 등 다양한 직종의 아마추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박동수는 지난해 7월까지 삼성전자 소속의 선수로 활동했으며, 은퇴 후 올해 경북대 컴퓨터 계열과 11학번으로 입학한 재원. 2008년도에는 ‘바투 스타리그’와 ‘박카스 스타리그’ 36강 본선에도 오른 바 있는 실력자다.
또한 사내 스타크래프트 동호회 활동에 열심인 공무원과 카톨릭대 의과생, KT 김성대 선수의 초등학교 동창 등도 참가한다.
이번 지역 예선의 스카우터로는 하이트 엔투스의 김동우 감독, 서지훈, 신상문이 나선다. 특히, 얼마 전 공군을 제대하고 게임단에 복귀한 서지훈은 이번이 제대 후 첫 공식 행사 행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전·강원 지역 예선은 26일(화)까지 온게임넷닷컴(
www.ongamenet.com)에서 참가접수를 받으며, 5월 1일(일)에 진행된다.
[사진= '마이스타리그 전경'ⓒ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