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오랜만에 런웨이에서 모습을 비췄다.
정호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S 2023 ♥ Je t'aime"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호연은 흰색 의상을 입고서 런웨이를 걷는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백스테이지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앞서 지난 3월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린 L사의 2022 F/W 오프닝과 피날레 리드를 한국인 최초로 맡았던 정호연은 2023 S/S 패션쇼에서도 오프닝과 피날레를 맡으며 남다른 영향력을 자랑했다.
한편, 1994년생으로 만 28세인 정호연은 2010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강새벽 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현재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고 케이트 블란쳇이 출연하는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와 조니 뎁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이 출연하는 영화 '더 가버너스'(가정교사)에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사진= 정호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