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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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서태지-이지아 결별 "배용준은 알았나?"

기사입력 2011.04.22 02:48 / 기사수정 2011.04.22 02:4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 소송 사실이 전해지자 일본 네티즌들도 놀라움을 표했다.

21일 일본의 한국정보 전문 매체 '이노라이프', '와우 코리아' 등은 는 이 소식을 긴급히 전했다.

이날 이노라이프는 "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 배용준은 알고 있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심층적인 보도를 했다.

기사는 "서태지는 사생활이 베일에 싸여있는데다, 실질적으로 1인 기업회사인 서태지 컴퍼니 소속이 극히 사적인 결혼과 이혼에 대해 주위에 알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지아는 배용준의 소속사무소 키이스트 소속인데, 사장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에 이어 이혼소송까지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하는 한편, 이지아와 정우성과의 열애설 등에 대해서도 다뤘다.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정말 큰 스캔들이 터진 것 같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일본 내 한류 팬들은 한국 매체의 일본어 서비스 등을 통해 소식을 접한 뒤 놀라움을 표했다.

이들은 자신의 블로그 등을 통해 "욘사마도 몰랐던 건가?"라며 놀라움을 표하는 한편 "이지아는 멋진 배우인데 안타깝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른 네티즌들은 "연예계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 크게 놀라지 않았다. 그러나 소속사가 배우의 본명도 몰랐다는 쪽이 더 놀랍다. 본인이 직접 나와 소동을 정리해야 할 것" "나이 사칭에 아이 소문까지, 정말 대단한 스캔들. 정우성은 괜찮은가? 믿을 수 없다. 동명이인인 다른 사람 이야기가 아닌가" "결혼설도 아니고 이혼 소송중이라니 사실인가? 드라마에서 스타가 결혼한 것을 막느라 허둥지둥 하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실제 상황이라니 놀랍다. 현실이 소설보다 더 신기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노라이프' 홈페이지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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