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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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우 母 "정태우, 결혼했으니 ♥장인희 1순위라더라" (살림남2)[종합]

기사입력 2022.10.02 00: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태우가 가족들과 함께 영주로 떠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태우와 장인희 부부가 가족들과 영주를 여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우는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재미있게 여행을 하는 콘셉트이다. '장사의 신'이라는 드라마 장혁 형이랑 같이 할 때 영주에서 촬영을 했다"라며 설명했고, 장인희는 "그래서 이모님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거기를 간다?"라며 맞장구쳤다.



이어 정태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한테는 외할머니, 애들한테는 증조할머니이신데 왕할머니라고 부른다. 왕할머니가 고관절 수술을 하셨다. 엄마를 포함해서 큰이모 둘째 이모 돌아가면서 병간호를 하시느라고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제 할머니가 퇴원도 하셨고 이모들 고생하셨으니까 좋은 경치 보면서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기분 전환할 겸 이렇게 왔다"라며 털어놨다.

이후 정태우는 정태우 어머니와 이모들을 만났고, 다 함께 차를 타고 영주로 이동했다. 이때 정태우 어머니는 "너네는 전화 잘 안 하지 않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정태우 이모는 "하루 세 번 전화 온다"라며 자랑했다.

정태우 어머니는 "저번에 자매들끼리 제주도 놀러 가지 않았냐. 엄마만 전화 안 와서 '엄마는 자식이 없다' 그랬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정태우는 "다 들어온다. (사촌들에게) 전화 오고 잘 지내고 있다고"라며 해명했다.

장인희는 "어머니 인스타를 많이 하셔서 소식을 다 알 수 있다"라며 거들었고, 정태우 어머니는 "기록 남겨놓는 거다"라며 못박았다.



특히 정태우 어머니와 이모들은 한복을 입었고, 가는 곳마다 인증 숏을 찍었다. 정태우는 시종일관 사진을 찍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지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또 정태우와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하러 갔다. 정태우 어머니는 "(정태우가) '엄마, 아빠 앉아보세요' 그러더니 무슨 이야기했는지 아냐. 결혼하고 신혼여행 갔다 와서 얼마 안 있다가. 결혼했으니까 내가 이야기하는 거에 대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1순위가 인희라고 하더라"라며 회상했다.

정태우 어머니는 "아빠가 효자이다 보니까 엄마가 힘든 걸 봐서 내가 효자라면 힘들겠다고 생각했나 보다"라며 귀띔했고, 장인희는 "섭섭할 거 같다. 하준이가 그랬다면 섭섭할 거다"라며 밝혔다.

정태우 어머니는 "그 당시에는 섭섭했지만 그게 당연한 거다"라며 덧붙였고, 정태우는 "남편의 사랑을 받아야지. (어머니도) 남편의 사랑받고 계신다"라며 장인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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