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라리가에서 만나요!'
마요르카는 2일(한국시간) 손 모아익스 스타디움에서 FC바르셀로나와 2022/23시즌 라리가 7라운드 홈 경기를 갖는다. 마요르카는 2승 2무 2패, 승점 8로 10위, 바르셀로나는 5승 1무, 승점 16으로 2위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빅클럽인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공격포인트 생산에 도전한다.
비록 이강인은 9월 A매치에 두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해 1년 반 만에 A매치 복귀전은 치르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 강팀과의 맞대결에 자신의 존재감을 재확인하기 위해 나선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라리가 7라운드 각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마요르카의 경우 3-5-2 전형으로 전망했다. 꾸준히 비슷한 전형으로 나오는 만큼 비슷한 전형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언론은 이강인은 베다트 무리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할 거라고 예상했다. 두 선수 아래엔 역시 공격적으로 좋은 다니 로드리게스가 위치하고 중원은 루이스 데 갈라레타, 로드리고 바타글리아가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진도 비슷하다. 백3는 마티아 나스타시치, 안토니오 라이요, 마르틴 발리엔트가 지키고 윙백은 하우메 코스타, 파블로 마페오, 골키퍼는 페드라그 라이코비치를 예상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마요르카전을 앞두고 A매치에서 부상 악령이 드리워졌다. 쥘 쿤데는 물론 로날드 아라우호가 대형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면서 수비진에 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언론은 바르셀로나는 마르크 안드레 테어슈테겐 골키퍼 앞에 어린 알렉스 발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제라르드 피케, 그리고 에릭 가르시아의 수비진을 예상했다.
중원도 프렝키 더 용이 부상이 있고 세르지 로베르토 역시 뒤늦게 합류해 선발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중원은 페드리, 세르히오 부스케츠, 그리고 가비를 예상했다. 최전방은 안수 파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망 뎀벨레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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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