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hellsbells] 괴물 류현진이 3패 이후에 시즌 첫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류현진의 많은 팬들이 기다려왔던 승리엿습니다. 8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2자책) 6탈삼진을 기록했죠.
첫 이닝인 1회부터 1실점 하면서 불안한 피칭을 보여주었지만 가면 갈수록 특유의 안정감 있는 피칭을 하면서 게임을 주도해나갔습니다.
특히 타선이 4점까지 득점한 이후 3점차 까지 벌어진 상황에서는 더욱 더 안정감 있는 피칭을 보여주면서 특유의 공격적이고 빠른 승부까지 보여줬습니다.
결국 8회까지 2실점하면서 승리를 따냈죠.
하지만 경기 초반 항상 불안한 점을 노출한 것과 제구가 높은 점은 고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이광권 해설위원의 말처럼 릴리스 포인트를 조금 더 앞으로 가지고 나온다면 더 좋은 구위를 보여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상대 타자들이 류현진 투수의 볼끝이 작년만 못하다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 오늘 이광권 위원의 말을 듣고 나니 어떠한 뜻인지 인해가 가더군요.
아무튼 괴물의 첫 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남은 시즌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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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화 논객 : Hells Be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