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코미디언 현영이 자신의 아이들을 기특해했다.
지난 20일 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방송 끝나고 학교에서 아이들 픽업해서 방과 후 아이들 수업 라이드 해주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딸과 함께 수영 교실을 찾은 현영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어 올렸다. 헤드셋에 검정 원피스를 착용한 채다. 딸의 강습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현영은 이어 "제가 낳았지만 우리 아이들 열정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특히 우리 딸, 너무 기특해서 눈물이 날 정도다. 학교 끝나고 공부하고, 늦은 시간에 수영 기록 단축시키고 싶다고 밤 수영까지…"라며 감탄했다.
그는 "원하니까 엄마가 따라다니지만 너의 열정은 정말 엄마가 배워야 할 것 같다. '내가 11살 때 이렇게 열심히 무언가를 위해 노력했었나'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다. 엄마 입장에서 너무 감사하지만 혹여나 몸이 축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아이들 체력에 좋은 간식 뭐가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있다.
사진 = 현영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