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시즌제 운영안 공개…신규 영웅 '키리코' 등장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오버워치 2에 신규 영웅이 등장했다.

블리자드는 오는 10월 5일(이하 한국 시각 기준) 얼리 엑세스(early access) 출시 예정인 오버워치 2에 새롭게 적용되는 시즌제 운영안, 신규 영웅 및 전장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공개했다.

오버워치 2의 출시와 함께 프랜차이즈의 새 시대를 열게 될 오버워치는 더 많은 게임 콘텐츠를 보다 정기적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오버워치 세계관을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를 갖고 다양한 변화를 도입했다.

▲ 신규 지원 영웅, 키리코(Kiriko)

신규 영웅 키리코는 부드러운 치유, 치명적인 정밀도, 유체 이동능력을 통해 팀을 보호한다. 오리지널 오버워치를 소유한 모든 플레이어는 무료로 지급되는 설립자 팩을 통해 키리코를 출시와 동시에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신규 플레이어의 경우 무료 또는 프리미엄 배틀 패스 트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오버워치 2 새로운 시즌제 운영안

오버워치 2는 9주마다 신규 영웅, 전장, 게임 모드, 프리미엄 꾸미기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자 시즌제 모델로 전환한다.

매 시즌에는 플레이어가 새롭게 탐험할 것들로 가득하다. 신규 영웅 또는 새로운 전장이 격 시즌으로 도입되며, 시즌별 적용되는 고유 테마와 최대 80개 이상의 잠금 해제 가능한 배틀 패스 트랙도 추가된다. 시즌 시작과 함께 영웅 밸런스도 조정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버워치 2에는 앞서 공개된 로마, 뉴욕, 리우데자네이루 외에 포르투갈 전장이 추가되며, 게임 내 상점에서는 새로운 게임 내 가상 화폐인 오버워치 코인을 통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

오버워치 2 출시와 관련된 추가 정보는 출시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규 영웅 키리코 및 오버워치 2 관련 추가 사진 자료는 블리자드 프레스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블리자드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