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김한준 기자)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황동혁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 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후보에 올랐고,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가 각각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만들어진 드라마로 미국 시상식 후보에 오른 최초의 작품이기도 한 '오징어 게임'은 지난 1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오영수가 한국 배우 최초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고, 에미상에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시상식과 관련한 모든 기록을 새로 썼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